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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치료하는 여드름, 'P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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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피부고민 여드름, 사춘기의 상징인 여드름이 불규칙한 생활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성인기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붉은 흉터까지 남기는 여드름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최근 이러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각종 한방치료, 약물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있지만 아직까지 여드름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 암의 치료에 이용되던 'PDT(광역동치료: Photo-dynamic therapy)치료법'이 여드름 치료에 도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 PDT' 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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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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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세계피부과학회(WCD)에 'PDT의 여드름 치료 효과'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면서 여드름 치료에 PDT가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여드름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여드름균(P.acne)는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는 '포피린(porphyrin)'이라는 물질을 가지고 있다. 이 '포피린'이라는 물질은 햇빛의 특정파장 광선(145nm)에 노출되면 활성화 된다.
이러한 원리를 착안하여 본격적으로 치료에 적용하게 된 것이다.
'PDT 레블란 치료'는 피지선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감작물질(레블란)을 발라 1~2시간 정도 흡수시킨 뒤 빛을 쪼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균과 피지샘을 파괴하는 시술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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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감작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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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분: 5-aminolevulinic acid(ALA)
- 1999년 미국
- FDA의 승인 광원에 따라 여드름, 건선, 피부 노화 등에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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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발생원리/PDT의 치료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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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 시술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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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안 후 피부에 레블란 도포하여 박테리아와 피지샘에 흡수 시킨다.
- 1~2시간 정도 레블란을 피부 흡수 시킨 후 세안한다.
- 레블란에 적절한 광선을 15분 정도 조사하여 레블란을 활성화 시킨다.
- 활성화된 레블란이 박테리아를 죽이고 피지샘을 파괴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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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 치료 후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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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술 직후, 1~3일 정도 붉은 홍반과 각질이 발생할 수 있다.
-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치료 전에 비해 기존 피지가 올라와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 일주일 후부터 여드름이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피부에 효과가 나타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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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 치료의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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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여드름균과 피지선을 파괴.
- 약물 복용을 하지 않음.
- 여드름 치료효과와 함께 피부 재생 효과.
- 국소요법으로 전신적인 부작용 적음.
* 기존 여드름 치료제인 경구용 항생제의 경우 내성과 위장관 자극 가능성.
* 피지 분비를 막는 비타민 A 계열의 연고 기형아 출산의 우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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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 치료의 주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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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침착, 홍반, 각질 등의 가능성이 있음.
- 48시간 동안 빛을 피해야 함.
- 환자에 따라 치료효과가 다름.
- 고름이 나오거나 5mm 이상 딱딱한 결절이 있는 중증 여드름 환자의 경우 효과가 제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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